나토, 안보지형 격변에 ‘3차 세계대전’ 시나리오 대비 나섰다
Written by on December 4,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이 러시아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뉴스위크는 3일, 수년 내에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이버테러와 정보전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전’쟁 시나리오도 대비 중입니다.
서유럽과 러시아의 길목에 위치한 독일은 전쟁 발생시 동유럽 방향으로 이송될 나토 병사를 지원하는 방안 및 주요 시설물 방어 전략을 위한 1천 페이지 규모의 작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발트 3국은 국경 방어 진지를 강화하고 군수품 공급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투아니아와 에스토니아는 국방비를 GDP의 4% 수준으로 증액할 계획이며, 폴란드는 2025년까지 5%로 늘릴 예정입니다. 민간 안전 계획도 진행 중입니다.
라트비아는 지하 대피소를 5천 개 이상 준비 중이고,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전시 대비 안내서를 배포하며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국은 국방비를 GDP의 2.5%로 늘릴 계획이며, 프랑스와 독일도 목표치인 2%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도발에 대한 대비가 동유럽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 서유럽 국가들도 방어 계획 마련을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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