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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500억 달러 방위 투자 추진… 국방력 대폭 강화

Written by on July 9, 2026

[사진 출처: Adobe Stock]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들이 국방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나토 정상들은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방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무기 공동 생산 확대와 방위산업 협력 강화, 그리고 회원국 간 방산 교역 장벽을 줄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나토는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과 국제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합의한 국방비 증액 방침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회원국들은 오는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GDP의 5% 수준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인공지능, AI와 전투 클라우드, 미사일 방어 체계 등 첨단 군사기술 개발에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집니다. 나토는 올해 700억 유로, 약 82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장비와 훈련을 지원하고, 2027년에도 최소 같은 수준의 지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에 대해서는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번 정상회의는 나토가 더 강하고 현대적인 동맹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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