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노란봉투법 첫 시험대…플랜트 노조, 다음 달 총파업 예고

Written by on July 2, 2026

[사진 출처: 연합뉴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다음 달 포스코와 에쓰오일, SK에너지 등 주요 원청 기업과 종합건설사를 상대로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전국 주요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공장 신축과 설비 정비를 담당하는 조합원 3만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하청 노조가 이 법을 근거로 원청을 상대로 대규모 파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석유화학 공장과 제철소의 생산은 물론, 정부가 추진 중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원·하청 교섭을 요구하는 움직임은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달 중순 총파업의 핵심 요구로 원·하청 교섭 확대를 내세웠고, 현대제철과 한화오션 하청 노조 등도 원청과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란봉투법에서 규정한 ‘실질적 지배력’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노사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er's opinion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