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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첫 ‘데드크로스’

Written by on August 14, 2026

이재명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보다 낮아지는 이른바 ‘데드크로스’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천 명을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44%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46%로 8%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갤럽 조사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증시 불안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논란, 검사 보완수사권 폐지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면서도 민심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집권 2년차 국정과제 추진 동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권에서는 오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당내 갈등이 정리되면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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