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관, 애플스토어서 3만7천달러 절도…FBI 수사에 덜미
Written by on July 17, 2025

달라스 경찰관이 야간 경비 중 애플 제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서 소속 레 차우(Le Chau) 경사는 시내 애플스토어 세 곳에서 총 3만 7천 달러 상당의 제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기소된 절도 금액은 3만 달러 이상 15만 달러 이하로, 이는 3급 중범죄에 해당합니다.
FBI는 지난 3월, 두 해에 걸쳐 재고 수량 차이가 유독 심했던 노스파크, 녹스 스트리트, 갤러리아 매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들 매장은 전 세계 애플 매장 중 재고 누락 상위 10곳에 포함됐습니다.
법원 진술서에 따르면, 차우는 경찰 점퍼 속에 제품을 숨기고 휴게실에서 가방으로 옮기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수사팀은 차우의 아내가 훔친 물품을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4월 DFW 공항에서 체포됐으며, 자택에서도 관련 물품이 압수됐습니다. 차우는 이후 달라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자진 출두해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고, 현재는 내부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이웃 주민들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법을 어기면 누가 따르겠느냐”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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