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공화당, 내년 경선 수작업 개표 결정…전자장비 불신 확산
Written by on September 16, 2025

달라스 카운티 공화당이 내년 3월 예비선거에서 투표일 당일 투표용지를 전자 장비 대신 수작업으로 개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5일 저녁 캐롤튼의 스토어하우스 교회 강당에 모인 약 200명의 선거구 위원장들이 두 시간 넘게 전자투표 장비 불신을 논의한 끝에 표결에 나섰습니다.
찬성표가 압도적이었고 반대는 10여 명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3월 3일 치러질 공화당 경선에서 약 4만9천 표가 수작업으로 집계될 예정입니다. 선거 전문가들은 비용, 인력 부족, 인위적 오류 가능성을 이유로 기계 개표보다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측은 예산을 최대 50만 달러로 잡고 있지만 구체적인 비용 분석이나 필요한 인원 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계획은 충분한 자원과 선거 당국과의 계약이 확보돼야 실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투표는 카운티 관리 권한이기 때문에 이번 조치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공화당은 민주당과 공동 계약을 맺던 관행을 중단하고, 투표일에는 지역구별 투표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앨런 웨스트 카운티 당 위원장은 “첫걸음을 뗀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많은 이들이 이 실험을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