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15세 소녀 살해 사건, DNA로 30년 만에 해결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6, 2026

1996년 달라스에서 발생한 10대 소녀 성폭행·살해 사건이 DNA 증거를 통해 약 30년 만에 해결됐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15살이었던 타미카 크로머(Tamika Cromer)입니다. 크로머는 1996년 2월 달라스 남부 트리니티강 인근 다리 아래에서 심하게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벌였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고, 사건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당시 현장에서 확보된 DNA 증거가 수사의 중요한 단서로 남아 있었습니다.
수사기관은 이후 발전한 DNA 분석 기술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이 증거를 다시 분석했고, 결국 스티븐 오거스타 리지(Steven Augusta Ridge)라는 남성과 일치하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리지는 2023년 체포됐고, 재판 과정에서 DNA 증거 등이 핵심 증거로 제시됐습니다. 최근 배심원단은 리지에게 크로머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
수사기관은 수십 년 전 확보한 증거라도 새로운 과학기술을 통해 다시 분석하면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30년 가까이 가족과 지역사회의 의문으로 남아 있던 살인 사건이 DNA 기술의 발전을 통해 법의 심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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