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그늘 찾는다…달라스, 메디컬 디스트릭트에 대규모 녹지 사업 착수
Written by on July 25, 2025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달라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디스트릭트의 1억 9,800만 달러 규모 녹지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도심 열섬 현상은 콘크리트와 건물 밀집, 녹지 부족으로 인해 도심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달라스시가 2023년~2024년 여름 동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기온 차이는 최대 12도까지 벌어졌으며, 해리 하인즈 대로 일대 지면 온도는 화씨 120도를 넘기도 했습니다.
텍사스 트리재단은 나무와 식물 그늘을 중심으로 도로 재정비와 공공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디스트릭트 내에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11만 명의 환자, 42,000명의 직원이 머무는 만큼 건강과 안전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내 가로등에는 이미 센서가 설치돼 온도, 습도, 바람 방향 등을 측정 중이며, 사업 전후 환경 변화 분석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착공은 2026년 말로 예정돼 있으며, 2028년 초까지 2단계로 나눠 진행됩니다.
트리재단은 “사람들이 나무를 도시 인프라의 일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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