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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산 할라피뇨 살모넬라균 확산… 치폴레·마켓 리콜

Written by on August 10, 2026

멕시코산 할라피뇨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미국에서 확산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멕시코산 할라피뇨가 들어간 육류와 가금류 제품에 대해 공중보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27개 주에서 관련 감염자 345명이 확인됐습니다.

연방 식품의약국, FDA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보고된 감염 사례가 멕시코 시날로아주에서 재배된 할라피뇨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라피뇨는 미국 내 유통업체를 통해 도매업체와 식당 등에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감염자들을 조사한 결과, 93%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멕시코 음식점에서 식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점 치폴레는 일부 매장에서 할라피뇨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또 슈퍼마켓 체인 앨버트슨스도 문제가 된 할라피뇨가 들어간 샐러드와 살사 등 일부 제품을 리콜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발열,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관련 리콜 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식품을 안전하게 취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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