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률 3% 돌파… 서민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 우려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 2026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넘어서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상승하며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유류 가격은 24.2% 급등해 2022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기준으로 한 생활물가도 3.3% 올라 체감 물가 부담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위해 이르면 7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시장에서는 연내 한두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도 부담 요인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20원을 넘어서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높은 환율은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다시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서민들은 앞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동시에 이어지는 이른바 ‘삼중고’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