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크라, 종전안 수정…영토·나토 문제는 정상회담서 결정
Written by on November 25, 2025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기존 종전안을 대폭 조정하며 새로운 합의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러시아에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초기 28개 항을 19개로 줄이고,
가장 민감한 영토 문제와 나토 가입 여부는 정상회담에서 최종 결정하도록 남겨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변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일방적 시한 압박을 완화하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요구를 일정 부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협상 기조를 강경파에서 루비오 국무장관 중심으로 전환한 것도 중요한
변수로 꼽힙니다.
미 언론들은 이를 두고 협상 환경이 한층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처음으로 종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긍정적으로 진단했고,
BBC도 “우크라이나가 실제로 서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반응은 여전히 변수로 남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수정안에서 빠지거나
미완으로 남은 조항들이 푸틴 대통령이 가장 중시하는 사안이라며, 러시아의 수용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종전이 실제로 이뤄질지, 외교적 움직임에 그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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