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후속 핵 협상 차질… 밴스 부통령 스위스 방문 연기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19, 2026

미국과 이란의 후속 핵 협상이 시작부터 일정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백악관은 18일 J.D. 밴스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당초 19일 스위스를 방문해 이란 측과 비핵화와 제재 해제 문제를 논의하는 실무 협상을 이끌 예정이었습니다.
백악관은 아직 실무 협의를 위한 세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민감한 협상인 만큼 조율 과정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미국 협상 대표단은 준비가 끝난 상태이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대화를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미국 대표단은 이란 측 협상 책임자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만나 종전 양해각서의 세부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에 합의하고, 향후 60일 동안 비핵화와 제재 해제 문제를 놓고 후속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협상 시계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60일 협상 기간은 오는 8월 16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협상 개시가 늦어지면서 양측이 짧은 시간 안에 핵심 쟁점들을 타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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