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격화… 텍사스 산업 직격탄
Written by on April 10, 2025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출구 없는 치킨 게임으로 흘러가면서 텍사스 산업이 직격탄을 맞게 됐습니다.
오늘(10일) 기준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는 총 125%, 중국의 대미국 관세는 84%입니다. 양국 관세가 공식 발효되면서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주(州)와 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으로 수출된 미국산 제품은 1449억 달러 상당입니다. 이 중 텍사스가 260억 달러로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가 160억 달러로 그 뒤를 잇습니다.
일자리에서도 대중국 수출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중 비즈니스 협의회에 따르면 대중국 수출로 2022년 미국에서 일자리 총 93만1000개가 창출됐습니다. 캘리포니아가 12만5000개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가 8만9000개로 그 뒤를 잇습니다.
데이터 분석 업체 H스퀘어드리서치의 히타 헤르조그 수석 소매 분석가는 “인플레이션, 수요 감소, 관세 및 보복 관세에 직면한 만큼 가격을 대폭 인상하거나 해고를 단행하는 것 외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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