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피의자 위한 모금 캠페인에 논란…프리스코 고교생 피살 사건 여진 계속

Written by on April 11, 2025

지난 2일 프리스코 고교 육상 대회 현장에서 17세 오스틴 메트칼프(Austin Metcalf)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 17세 카멜로 앤서니(Karmelo Anthony)를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이 등장하면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부 플랫폼 GiveSendGo에 개설된 모금 페이지에서는, 금요일 아침 기준 35만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습니다. 목표액은 어제까지  35만 달러였으나 45만 달러로 변경됐습니다. 

앤서니 가족은 이 모금 페이지를 통해 “현재 퍼지고 있는 이야기들은 잘못됐고 불공정하다”며, “믿음의 가족으로서 여러분의 기도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SNS에서는 이 모금 활동을 두고 거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존재하는 폭력 사건의 피의자를 위해 모금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GiveSendGo 공동 창립자 헤더 윌슨(Heather Wilson)은 “사법 시스템이 판단하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하며, 이 플랫폼은 판사가 아닌 지원 플랫폼으로서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다른 기부 플랫폼인 GoFundMe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모금 페이지를 삭제한 상태입니다.

 GoFundMe는 성명을 통해 “폭력 범죄와 관련된 법적 방어를 위한 모금은 자사 서비스 이용 약관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관련 모금은 모두 환불 처리됐다고 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