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견조한 고용지표에 내달 기준금리 0.75%p 인상 전망 우세
Written by on August 9, 2022
고용지표가 깜짝 놀랄 수준으로 좋게 나오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 시계가 다시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어제(8일) 투자은행 JP모건과 통화정책 분석기관 LH마이어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 전망치를 종전 0.5%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시장분석업체인 에버코어ISI는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3.7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심지어 씨티그룹은 1%포인트 인상
가능성까지 제시했습니다.
씨티의 앤드루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견조한 고용 지표와 임금 인상으로
9월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고 이보다 더 큰 인상 가능성도
제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연방 노동부는 비농업 일자리가
7월에 52만8천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실업률은 3.5%로 1969년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내렸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작년 동월 대비로 5.2%
올랐습니다.
이같은 기대 이상의 고용지표로 인해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연준은 다음 달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그전까지 소비자물가 지표가 2번, 고용 지표가 1번 더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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