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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 신발 벗는 보안 절차 폐지한다… TSA ‘전면 개선 착수’

Written by on July 9, 2025

미국 공항에서 신발을 벗는 불편한 보안 절차가 곧 사라질 전망입니다. 


교통안전청, TSA는 미국 내 항공편 승객들에게 수년간 적용돼 온 신발 검사 의무화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TSA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출범했으며, 2006년부터는 승객 전원에게 신발 검사를 의무화해 왔습니다. 이는 과거 신발에 폭약을 숨긴 테러 시도 이후 도입된 조치였습니다. 


현재까지 미국과 러시아만이 전 승객 신발 검사를 시행 중입니다. 하지만 승객 불편이 계속되면서 개선 요구가 높아졌고, 최근에는 AI 기반 위험물 탐지 기술과 고성능 보안 장비의 도입이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번 정책 시행 이전에도 유료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 가입자에 한해 신발과 벨트, 외투를 착용한 채 노트북을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 검색대를 통과하도록 허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변화로 일반 승객들도 보다 빠르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TSA는 향후 일부 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공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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