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핵시설 공습에 국제유가 급등…브렌트유 80달러선 돌파
Written by on June 23, 2025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2일 기준,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5% 오른 배럴당 78.1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5.7% 급등하며 81.40달러까지 뛰었고, 이는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80달러선을 돌파한 수준입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74.94달러로 1.5% 상승했습니다. 개장 직후엔 78.40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양 원유 모두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을 시작한 지난 13일 이후 누적 상승률이 12%를 넘었습니다.
한편, 주식시장과 달러 가치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500과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0.2% 하락했고, 달러인덱스는 0.3% 올라 98.98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한 데 따라 유가 불안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JP모건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배럴당 130달러, 골드만삭스는 공급 차질 시 110달러까지의 급등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CNN은 유가 상승이 소비 위축과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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