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단속 여파…현대차-LG 공장 가동 지연 가능성 커져
Written by on September 10, 2025

한국인들이 대거 체포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은 지금 가동 준비가 중단된 상태고, 언제쯤, 얼마나 기술 인력을 보낼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은 애가 타고 있습니다.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은 내년 초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외관은 거의 다 지었지만, 내부 장비 설치가 한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공사 재개 시점은 불투명합니다. 신규 인력 충원과 비자 발급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구금된 인원들은 대부분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할 거라고 정부는 설명합니다. 기록이 남고 적어도 5년은 미국 재입국이 불가능한 추방 대신, 자진 출국은 미국 재입국이 가능하다는 해석입니다. 하지만 규정일 뿐, 현장에서 적용되는 건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장을 짓고 있는 SK온, 현대차 등도 일단 출장을 최소화하고 있어 공장 가동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지 파견을 꺼리는 분위기도 일부 감지됩니다. 장비, 설비 전문 인력들 사이에서는 “비자 받기 너무 어렵다”, “괜히 갔다가 죄인 취급 받으면 어쩌냐” 우려가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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