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 열기… 민주·공화 막판 경쟁 치열
Written by DKNET NEWS on October 28, 2026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주요 경합 지역의 사전투표가 크게 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막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AP통신과 CNN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7일 기준 사전투표자는 약 3천26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이번 선거에서 전체 투표의 최대 3분의 2가 사전투표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2024년 대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2022년 중간선거 당시 약 절반보다 높은 비중입니다.
특히 텍사스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 주요 경합 지역에서 사전투표가 크게 늘었습니다.
텍사스는 4년 전 중간선거 같은 시점보다 사전투표가 약 36% 증가한 가운데, 민주당 예비선거에 참여했던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비중이 공화당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에서는 흑인 유권자의 사전투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유권자들의 참여가 늘면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사전투표 증가만으로 최종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공화당 지지층이 선거 당일 투표에 대거 나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3일 본투표에서 어느 진영이 더 많은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느냐가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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