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민간고용 3만8천 명 증가…1월 이후 최저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3, 2026

미국의 8월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가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민간기업의 고용은 전월보다 3만8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으로, 시장 예상치인 4만7천 명도 밑돌았습니다.
미국 노동시장이 점차 식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교육과 의료 서비스 분야가 4만5천 명 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레저·숙박과 건설업도 고용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1만7천 명, 전문·사업서비스는 1만6천 명 줄었고, 무역·운송과 정보 분야에서도 감소세가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이 전체 고용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해, 중소기업의 채용 여건은 상대적으로 더 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기존 직장을 유지한 근로자의 총급여는 1년 전보다 4.4%, 이직한 근로자는 7.3% 증가했습니다.
시장은 오는 4일 노동부가 발표할 공식 비농업 고용지표에서 미국 노동시장 둔화 여부가 더 뚜렷하게 확인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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