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100년 만에 최악의 가뭄” … ‘동시 산불에 소방대 고전’
Written by on November 12, 2024
동부 뉴욕과 뉴저지 지역이 1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9일 뉴욕주 스털링 포레스트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던 공원 직원이 숨졌고, 이 지역 산불로 인해 대기 질이 나빠지면서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뉴저지와 뉴욕의 여러 산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마른 날씨와 강풍으로 상황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더 큰 규모의 산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벤추라 카운티에서는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산타 애나 강풍이 산불 확산을 부추기면서 83평방 킬로미터(㎢) 지역이 불에 탔고, 건물 170여 채가 파손되었습니다.
벤추라 지역 산불로 수 천명의 주민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으며 11일 현재 36%만이 진화된 상태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수천 명이 대피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렸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산불은 네바다주까지 번져 주요 도로가 폐쇄되고 수백 채의 주택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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