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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대학가 인종차별 문자 살포 … “연방 당국 조사 중”

Written by on November 12, 2024

대선 이후 텍사스 대학가에서 학생들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메시지가 나돌고 있습니다. 

어제(11일) 텍사스 스테판빌(Stephenville)에 위치한 타를턴 주립대학교(Tarleton State University)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메시지들은 익명의 가해자들(anonymous bad actors)에 의해 작성됐으며 유색 인종 학생들에게 불안감과 정서적 충격을 주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의 게시물 스크린샷에는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언급과 함께 “유색 인종을 캠퍼스에서 제거하자”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또다른 게시물에는 “우리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었다! PWI는 다시 PWI가 되어야 한다! 미국 2024″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PWI는 주로 백인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고등 교육기관(Predominantly White Institutions)을 의미합니다. 타를턴 주립대는 올 가을학기 기준 유색 인종 또는 히스패닉으로 식별된 학생은 약 34%였으며, 그 중 약 7%는 흑인 학생입니다. 

현재 이러한 인종차별적 게시물이 올라온 플랫폼은 공개되진 않았으며 대학 공식 플랫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트럼프가 승리한 대선 다음날, 텍사스 지역에선 인종차별적 문자 사건가 다수 발생했으며, 연방 당국이 이를 조사 중입니다. 

텍사스 주립대 샌마코스 캠퍼스에서도 지난 6일(수), 두 남성이 트럼프 승리를 언급하며 ‘여성은 재산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퍼져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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