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투자 은행 “연준, 올해 금리 한 차례 인하 전망”
Written by on July 1, 2025

미국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당초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0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미국경제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바클레이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10개 투자은행 가운데 7곳이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이하로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연준이 앞서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연내 두 차례 인하’보다 보수적인 입장입니다.
씨티와 웰스파고는 각각 0.75%포인트 인하를, TD뱅크는 0.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모건스탠리는 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전망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물가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 데 따른 것입니다.
다만 투자은행들은 물가 상승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며, 고용시장이 점차 둔화되더라도 이민 감소로 실업률이 크게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2~3차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경제는 침체보다 완만한 둔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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