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에 무역협정 수용 압박…‘거부 시 관세 25% 부과’ 경고
Written by on September 12, 2025

미국이 한국 정부에 무역협정을 수용하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합의 이전 수준인 25%의 관세를 물리겠다는 것입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11일 CNBC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 며 한국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 명확하다.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7월 30일 큰 틀에서 합의한 무역 협정과 관련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받아들이라는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수용하지 않으면 한국에 대한 국가별 관세는 합의에 따라 인하된 15%가 아닌, 애초 책정한 25%로 올라갈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양국의 협상은 한국의 대미 3,500억 달러 투자 방식과 이익 배분을 놓고 이견이 커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더 협상해야 하기에 아직 사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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