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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 무역전쟁 심화, 북텍사스 지역 알코올 산업 타격 불가피

Written by on March 17, 2025

북텍사스 지역의 와인 및 주류 판매점들이 국제 무역 전쟁의 한가운데 놓였습니다. 

와인 가격 상승과 공급 감소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미국산 버번과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응해, 유럽산 주류 제품에 20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플레이노에 위치한 코너 와인 & 와인 바의 마이클 마틴 대표는 2019년 트럼프 행정부 당시에도 관세 영향을 경험했다며, 이번 조치로 인해 단기적인 어려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40%가 해외 수입 제품인 만큼,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예상됩니다.

 미국 와인무역연합(US Wine-Trade Alliance)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인해 전국적으로 35만 개의 레스토랑과 5만 개의 와인 소매업체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산 와인 판매량은 증가할 수 있지만,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인의 공급 감소 및 가격 급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편 이번 관세 부과는 새로운 행정부의 무역 정책과 맞물려 글로벌 무역 질서를 재편하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에서 “그들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만큼, 우리도 그들에게 부과할 것”이라며 강경한 상호 관세 정책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북텍사스 지역 주류 업계는 이번 조치가 일시적인 수준에 머물고, 관련 국가들이 조속히 새로운 합의에 도달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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