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테러지원국서 쿠바 제외 방침 발표
Written by on January 15, 2025
조 바이든 정부가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하자 쿠바 정부가 이를 환영했습니다.
쿠바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결정은 올바른 방향으로, 쿠바 경제와 국민에게 심각한 피해를 준 강압적 조치의 일부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쿠바는 여전히 자국민 금융 거래 보복 조처, 연료 수입 방해, 공중보건 시스템에 대한 위협 등 경제 봉쇄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장애물도 제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쿠바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 조치를 다시 뒤집을 가능성에도 경계하며, 내정 간섭에 맞서면서도 상호 존중 기반의 관계를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쿠바 정부는 2025년 가톨릭 희년을 맞아 553명의 수감자를 단계적으로 석방하겠다는 서한을 교황청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미국의 결정은 쿠바와의 관계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지만, 쿠바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경제적 제재를 문제 삼으며 추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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