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서 또 아기 차량 방치 사망…모친 살인 혐의 체포
Written by on August 29, 2025

북텍사스에서 또다시 아이가 뜨거운 차량 안에 방치돼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프리스코 경찰은 27세 달라스 거주 여성 바네사 에스키벨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8월 16일 오후 2시경 프리스코 프레스턴 로드 인근 직장에 출근하면서 에어컨이 고장 난 차량 안에 15개월 된 아이를 고의로 두 시간 넘게 방치했습니다. 당시 기온은 95도 이상이었고, 결국 아이는 사망했습니다.
수사는 플래노 경찰이 메디컬 시티 플래노 병원에서 아이 사망 사건을 접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프리스코 경찰이 사건 장소가 플래노가 아닌 프리스코임을 확인했고, 에스키벨의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녀는 8월 20일 달라스 경찰에 의해 체포된 뒤 콜린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돼 25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로 수감돼 있습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에스키벨은 최소 5년에서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 달러의 벌금형도 병과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며칠 전, 록월 히스 고등학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 직후 발생해 지역 사회의 충격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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