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No Kings’ 시위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반대의 목소리 높여
Written by on June 16, 2025

지난 토요일 북텍사스 곳곳에서 수천 명이 거리에 나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No Kings’ 대규모 평화 시위를 벌였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알링턴, 덴턴 등 북부 지역에서 수천 명이 거리에 나섰습니다. 달라스 시청에서 시작된 시위에는 약
1만 명이 참석했고, 포트워스 시내 중심가에서도 최대 5,000명이 모여 행진했습니다.
집회는 정오 전부터 달라스 시청 광장에서 시작됐으며,
연설 후 참가자들은 어베이(Ervay)와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행진한 뒤 다시 시청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행진에는 오랜 인권운동가부터 처음 시위에 나선 시민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함께했습니다.
“누구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함께, “가족이 해체되는 걸 보며 참을
수 없어 나왔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시위를 조직한 ‘50501 무브먼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50개 주에서 동시 시위를 벌여온 단체로,
이번 달라스 집회는 올해 최대 규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가 사랑과 연대의 분위기
속에 평화롭게 마무리됐다고 입을 모았으며, 달라스 경찰도 SNS를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시위를 마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오스틴 주의회 앞에서는 주 의원들을 향한 위협이 감지돼 의사당이 한때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와 ‘노 킹스’ 시위의 직접적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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