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이집트, 홍해 항행 안전 공동 대응…후티 위협에 공조 강화
Written by DKNET NEWS on September 16, 2026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가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으로 불안이 커지고 있는 홍해의 항행 안전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15일 카이로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선박의 자유로운 통항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사우디와 걸프 국가들의 안보가 이집트의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며 국제 수역에 대한 공격이나 위협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후티 반군은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고 사우디 남부 지역까지 공격하면서 해상 물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막히면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주요 해상 운송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사우디는 최근 동서 송유관까지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중단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던 주요 석유 수출로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카타르도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폐쇄될 경우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이 될 수 있다며 외교와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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