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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아메리칸항공 1분기 나란히 적자…연간 실적 전망도 철회

Written by on April 29, 2025

달라스-포트워스를 대표하는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과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모두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두 항공사는 지난 24일 실적 발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예고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을 포함한 주요 항공사들도 모두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한 상황입니다. 사우스웨스트항의 밥 조던(Bob Jordan) CEO는 “현재 경제 상황은 급변하고 있어 수요 예측이 어렵다”고 설명하며,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의 로버트 아이솜(Robert Isom) CEO 역시 “겨울 폭풍과 비행기 사고 등 다양한 악재가 1분기 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웨스트는 자유석 제도를 폐지하고 유료 좌석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아메리칸항공은 내년부터 AT&T와 협력해 마일리지 회원 대상 기내 무료 Wi-F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북텍사스 지역은 미국 항공산업의 핵심 허브로, 두 대형 항공사의 변화가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관세 정책이 항공사뿐 아니라 관광업계 전반에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항공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수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국제 정세에 따라 실적 회복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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