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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점프 시트 규정 변경 논란

Written by on June 17, 2026

달라스에 본사를 둔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기내 안전 규정을 둘러싸고 승무원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논란의 중심은 비행기 안에 설치된 ‘점프 시트’, 즉 승무원 전용 보조 좌석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올해 초 안전 강화를 이유로 점프 시트를 조종사와 승무원에게만 허용하는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승무원 노조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훈련받지 않은 직원이 해당 좌석에 앉는 것은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비사 노조가 계약 위반이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회사는 최근 정책을 다시 변경해 정비사와 지상 직원 등 다른 직원들도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점프 시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승무원 노조는 “점프 시트는 단순한 좌석이 아니라 비상 탈출과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직원 단체들은 좌석 이용 기회를 제한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입장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모든 직원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노조와 회사 간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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