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D-1’ 구윤철 31일 워싱턴서 베선트와 담판…29일 출국
Written by on July 28, 2025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미 재무장관과의 막판 담판을 위해 29일 워싱턴으로 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구 부총리가 31일 예정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의 면담에 대비해 하루 앞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한미 재무장관 간 첫 대면이자 상호 관세 부과 여부를 가를 마지막 협상 자리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국익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마스가(MASGA)’, 즉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이름의 조선업 협력안을 핵심 카드로 내세웠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이 프로젝트를 설명했고, 미국 측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조선사들의 현지 투자와 공적 금융기관의 지원을 묶은 패키지로, 단순한 자금보다는 기술과 인력까지 아우르는 실질 협력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대통령실은 “조선 분야에 대한 미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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