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집중호우로 북 지뢰 유입 우려
Written by on July 18, 2024
장마철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차량이 홍수에 잠기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휴전선 근처에 매설한 지뢰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유실돼 한국 쪽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국방부가 17일 밝혔습니다.
북한군은 지난 4월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북측 지역에 지뢰 수만발을 매설해왔습니다.
이 지뢰가 호우에 쓸려 임진강·역곡천·화강·인북천 등 남북 공유 하천을 통해 남측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군은 보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얼핏 보면 나뭇잎으로 오인할 수 있는 손바닥 크기의 ‘나뭇잎 지뢰’도 매설한 정황을 군 당국은 포착했다고 합니다.
한편 북한은 18일 다시 한국을 향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기자단 공지 문자에서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오물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연거푸 담화를 내고 대북전단이 발견된 사실을 공개하면서,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K NET Radi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