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밀레이 대통령 취임 “최악 정부 물려받아…개혁만이 해법”
Written by on December 11, 2023
극심한 경제위기 속에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연설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 더 험난한 어려움이 닥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강력한 개혁을 통한 경제난 해결의지를 천명했습니다.
그는 “현재보다 더 나쁜 유산을 받아 든 정부는 없다“고 단언한 뒤“아르헨티나는 현재 연간 1만5천%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겪을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자유주의 경제학자 출신으로 극우 성향 정치인으로 꼽히는 밀레이 대통령은
하원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지 2년여만에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권 실세‘로 꼽히는 대통령 여동생 카리나
밀레이와 1기 내각 및 참모진 등도 함께 했습니다.
한편 취임 행사
직후 밀레이 대통령은 정부 부처 장관을 비공개로 임명했는데, 현지 매체들은 “일정 공지 없이, 언론에 공개하지도 않은 채 장관 임명식을 진행한 건 전례 없는 일“이라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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