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AI ‘미토스’, 미국 정부 보안 테스트서 몇 시간 만에 취약점 발견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24, 2026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한 AI 모델 ‘미토스’가 미국 정부의 보안 시스템 테스트에서 단 몇 시간 만에 주요 취약점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미국 정보기관들과 협력해 보안 점검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토스는 보안이 매우 엄격한 정부 시스템의 취약점을 신속하게 식별했습니다.
다만 관계자들은 미토스가 실제로 시스템에 침입하거나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은 의회 청문회에서 “이 도구가 몇 주가 아니라 몇 시간 만에 기밀 시스템의 약점을 찾아냈다”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앤트로픽의 보안 연구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토스 관련 모델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수출 통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앤트로픽은 해당 모델의 일반 공개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반면 일부 기술업계 전문가들은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미국의 기술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가 사이버 보안의 강력한 방패가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규제와 활용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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