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하 기대에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10개월만에 최저
Written by on August 15, 2025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를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미국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14일 기준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6.58%로, 한 주 전보다 0.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미국 고용 지표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경기 위축 우려가 커졌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대출 금리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따라 고금리로 얼어붙었던 주택 거래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말까지는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과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우려로 금리가 7%에 육박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출자들이 금리 하락의 혜택을 보면서 주택 구매 문의도 점차 증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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