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에 여전히 ‘신중’…일부 위원 ‘인하 불필요’
Written by on July 10, 2025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9일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19명 중 상당수가 기준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위원은 “금리 인하가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고, 몇몇은 현 금리 수준을 ‘중립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금리 인하 요구와는 대조적인 분위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트루스소셜에 “연준 금리는 최소 3%포인트 너무 높다”며, 제롬 파월 의장을 ‘너무 늦는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은 금리 인하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보는 반면, 7명은 올해 중 인하 자체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연준 내부에서도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각차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이후 4차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모두 동결한 상태입니다.
다음 회의는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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