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방위·이민대응 협력 협정…”침공시 상호 지원”
Written by on July 18, 2025

영국과 독일이 방위, 경제, 이민 등 전방위 협력을 약속하는 ‘켄싱턴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17일 런던에서 열린 협정식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협정에 서명하며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BBC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양국 간 처음 맺어진 포괄 협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정엔 상호 무력 공격 시 군사적 수단을 포함한 지원 약속과, 정밀 타격 미사일 공동 개발, 유로파이터·복서 장갑차 수출 확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독일 스타트업 ‘슈타르크’는 영국에 드론 생산 공장도 세울 계획입니다. 또한 양국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시스템과 장거리 무기 지원을 확대하고, 밀입국 단속에도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영국해협 밀입국을 단속하기 위한 법 개정을 연말까지 완료하겠다고 약속했고, 스타머 총리는 이를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학생 교류, 철도 연결 확대, 여권 소지자의 전자게이트 사용 확대 등 인적 교류와 이동성 강화를 위한 조치에도 합의했습니다. 유럽 안보 위기 속, 두 나라의 협력 강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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