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원·달러 환율 1480원 위협… 정부 ‘외환 불안’ 긴급 대응

Written by on December 15, 2025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80원선 턱밑까지 치솟자, 정부가 서둘러 대응에 나섰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한때 1460원대까지 내려갔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 1477원에 마감됐고, 장중에는 1479.9원까지 오르며 1480원선을 위협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하며 다시 고개를 든 ‘AI 거품론’도 환율 불안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이 같은 흐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외환 수급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고환율 기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9월 하순 이후 환율은 단 한 번도 1400원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연간 평균 원·달러 환율이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