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수사 본격화… 경찰, 본부 등 10곳 압수수색
Written by on December 15, 2025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전, 통일교 본부 등 10곳에 대해 일제히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0일, 김건희 특검팀으로부터 관련 기록을 넘겨받은 이후 첫 강제수사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압수수색은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시작됐으며,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경기 가평군 천정궁, 그리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등이 포함됐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본부장이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택과 국회의원회관 내 의원실, 그리고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들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경찰은 통일교의 회계 자료와 관련 문건을 확보해 금품의 자금 흐름과 정치권 로비 여부를 집중 추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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