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특별위원회 “이스라엘 가자 전쟁, 집단학살에 부합”
Written by on November 15, 2024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 수행이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의 특징에 부합한다는 유엔 특별위원회의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유엔 산하 팔레스타인 주민의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이스라엘 관행에 관한 조사 특별위원회는 이스라엘의 전쟁이 의도적으로 생존을 위협하며 막대한 인명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식량, 물, 연료 등을 박탈하고,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는 행위를 통해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2024년 초까지 가자지구에 투하된 폭탄의 양이 핵폭탄 두 개의 위력에 달하며, 이는 식수 및 위생 시스템 파괴와 농업 붕괴, 오염 등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고중량 폭탄으로 민간인과 무장 군인 구별을 무시하는 공격을 벌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연례보고서는 오는 18일 유엔 총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한편,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그러한 표현과 비난에 분명히 근거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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