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track

Title

Artist

이란 매체 “한국 선박 겨냥 경고였다” 주장 파장

Written by on May 7, 2026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한국 선박 ‘나무호’ 폭발 사건과 관련해, 이란 관영 매체가 “한국 선박을 겨냥한 경고성 조치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아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이란군은 개입하지 않았다”는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지난 6일 공개한 논평에서, 미국이 주도한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 조기에 중단한 배경에는 이란의 강력한 군사 억제력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는 “이란이 새롭게 설정한 해상 규칙을 위반한 한국 선박 1척을 겨냥한 것은 명확한 신호를 보내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자국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군사 행동도 불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주한 이란 대사관은 “정부 공식 발표가 아닌 외부 분석 데스크의 논평일 뿐이며, 실제 작전 기록을 확인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정부는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을 우선 주목하면서도, 현장 조사와 국제 공조를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나무호 화재 사건 직후인 지난 5일에는 같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프랑스 해운사 소속 ‘산 안토니오호’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동 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국제 해운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er's opinion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Current track

Title

Ar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