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 전쟁 비용 발표 반박… ‘실제 손실 1천억 달러’ 주장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1, 2026
이란이 미국의 전쟁 비용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1일, 미국 국방부가 밝힌 이란 전쟁 비용이 실제보다 크게 축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락치 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국방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전쟁으로 인한 손실이 약 1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국방부가 의회에 보고한 250억 달러의 4배 수준입니다.
아락치 장관은 특히 전쟁에 따른 간접 비용까지 포함하면 미국 납세자들의 부담이 훨씬 크다며, 가정당 월 부담액이 약 500달러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의 강경 정책에 따라 확대됐다는 점도 강조하며, 미국이 사실상 전쟁에 끌려들어 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CNN도 국방부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중동 내 미군 기지 피해 복구 비용 등을 감안하면, 실제 전쟁 비용이 최대 5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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