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이스라엘 정상화 협상 교착 지속
Written by DKNET NEWS on May 28,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아브라함 협정’ 확대를 압박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 같은 요구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브라함 협정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UAE, 바레인, 모로코, 수단 등이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맺은 합의로, 미국은 이를 사우디 등으로 확대하려는 구상을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사우디는 이스라엘과의 정상화 조건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이를 거부하고 있어 협상은 교착 상태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이미 여러 차례 정상화 요구를 거부해 왔으며, 이번 통화 이후 불만이 더욱 커졌다는 전언도 나왔습니다.
사우디 측은 가자 전쟁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 악화도 협상 장애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외교 압박이 오히려 중동 국가들의 반발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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