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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단속에 건설 인력난…북텍사스 공사비 상승 우려

Written by on September 7, 2026

이민 단속 강화에 대한 두려움이 텍사스의 건설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건설 현장에 출근하기를 꺼리는 노동자들이 늘고 있고, 이 때문에 건설업체들의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북텍사스 건설업계에서는 일부 노동자들이 추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을 그만두거나 현장에 나오지 않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조사에서도 텍사스 건설업체의 상당수가 이민 단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텍사스 건설 관련 노동자의 약 53%가 외국 태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민자 노동력이 줄어들 경우 건설 현장의 인력 부족이 심해지고, 결국 임금과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주택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건설이 이어지고 있는 북텍사스에서는 숙련된 건설 노동자 부족이 이미 심각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달라스 연준은 최근 텍사스 기업들이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직이나 계약직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이민 단속 강화가 단순히 노동시장 문제에 그치지 않고, 주택 건설 비용과 공사 일정, 나아가 소비자들의 부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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