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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추진 ‘워싱턴 개선문’ 곧 착공…76m 높이 놓고 논란

Written by on September 4, 2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추진해온 워싱턴DC 개선문 건설 공사가 조만간 시작될 전망입니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개선문 건설을 위한 굴착 작업이 2주 안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선문은 링컨 기념관과 알링턴 국립묘지 사이에 들어서며, 높이는 250피트, 약 76미터 규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색 천사와 독수리 조각으로 장식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논란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대형 구조물이 들어서면 링컨 기념관과 알링턴 국립묘지 사이의 경관을 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공사 기간이 2~3년으로 예상되면서 교통 혼잡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워싱턴DC 곳곳에 자신의 이름과 흔적을 남기는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선문 역시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미국 역사에 남기려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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