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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몸’ 된 ‘위키리크스’ 어산지…사이판 떠나 고국 호주로

Written by on June 26, 2024

정부 기밀을 폭로해 미국 방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52)가 26일 미국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법원에서 최종 석방을 위한 심리를 마친 뒤 고국인 호주로 출발했습니다. 

사이판 지방법원 라모나 맹글로나 수석판사는 이날 공판에서 어산지의 유죄 인정을 받아들여 5년형을 선고했으며, 그가 영국 교도소에서 이미 복역한 기간을 인정해 이날 바로 석방했습니다.

이는 어산지와 미국 법무부가 맺은 형량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합의 내용은 어산지가 국방 정보의 획득 및 유포를 모의한 혐의 한 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영국에서 복역한 기간을 인정받아 추가 사법 처리 없이 석방되는것입니다. 

어산지는 “기자로 일을 하면서 취재원에게 기밀로 분류된 정보를 보도를 위해 제공해달라고 부추겼다”며 “수정헌법 제1조가 이러한 행동을 보호한다고믿었지만 이젠 방첩법 위반이라는 것을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어산지는 이날 사이판을 떠난 이후부터는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미국입국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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