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한덕수 비밀회동설’ 허위로 드러나…열린공감TV “사실 확인 안 됐다”
Written by on September 19, 2025

대법원장의 사퇴와 탄핵까지 거론되며 정치권을 흔들었던 ‘조희대 대법원장·한덕수 전 총리 비밀 회동설’이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친여 성향 유튜브 열린공감TV 측은 18일 “제보 내용은 전언일 뿐 사실 여부가 확인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방송 영상에도 “해당 음성은 AI로 제작된 것이며 특정인들이 실제 녹음한 것이 아님을 알린다”는 자막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열린공감TV는 지난 5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 등이 모여 “이재명 사건은 알아서 처리한다”는 발언이 있었다는 음성을 공개하며 회동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서 해당 녹취를 틀었고, 이후 조 대법원장 사퇴 압박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조 대법원장과 회동 참석자로 지목된 인사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고, 민주당 역시 “정확한 정보는 아니며 의원 개인의 주장일 뿐”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담동 술자리 공작과 똑같은 방식”이라며 서영교·부승찬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여전히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당 차원의 대응 사안은 아니다”라며 확산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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