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 긴장 지속… “이란 봉쇄 능력 유지”
Written by DKNET NEWS on June 17, 2026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MOU 합의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NN은 16일, 미 정보당국 평가를 인용해 “이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호르무즈 해협 접근을 사실상 봉쇄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소식통은 이를 두고 “미국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사실상 이란에 내준 셈”이라는 강한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이란은 전쟁 이후에도 미사일과 드론, 기뢰 등 다양한 군사 수단을 보유하고 있어 해상 교통로를 압박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소형 함정과 드론 전력까지 더해지면서, 해협 봉쇄 가능성은 여전히 ‘위협 카드’로 남아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미 정보당국은 이런 조치가 실제로 실행될 경우, 중국과 걸프국 등 주요 교역국의 반발로 이란이 큰 경제적 부담을 질 수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CNN은 나아가 이란이 호르무즈뿐 아니라 홍해 해상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도 거론하면서, 이번 합의가 해상 안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이번 종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중동 해상로를 둘러싼 긴장은 여전히 ‘잠재 리스크’로 남아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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