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둔화 대응 위해 은행지급준비율 0.5%포인트 인하 예정
Written by on September 24, 2024
좀처럼 경제 둔화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조만간 은행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다시 낮춰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24일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금융당국 합동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p)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1,422억800만 달러)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현재 1.7%에서 1.5%로 0.2%p 인하할 것이라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판 행장은 상업은행이 기존 주택 대출 금리를 신규 주택 대출 금리 근처로 낮추도록 유도하면 평균 인하 폭이 대략 0.5%p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이은 지준율 인하로 현재중국 금융권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6.9% 수준이 됐습니다.
중국경제 둔화 상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설정한 중국은 금리 인하 등 다양한 부양책을 꺼내 들고 있습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판 행장 외에도 중국 3개 금융당국 수장이 이례적으로 모두 참석해 경제 부양을 위한 중국 당국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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